‘예비신랑’ SBS의 김환 아나운서와 ‘팔방미녀’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필드를 뜨겁게 달군 김하늘(27·하이트진로), 허윤경 (25·SBI저축은행), 전인지 (21·하이트진로)가 출연해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선수생활로 인해 수학여행, MT 등 학창시절의 추억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세 선수들을 위해 제작진들은 경기도 인근의 글램핑장으로 이들을 깜짝초대해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김하늘의 집
김민아(왼쪽)와 김환 아나운서
세 선수들은 지난해 우승컵을 뺏고 빼앗기며 각축전을 벌였던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이상형 월드컵’까지 필드를 벗어나 20대 아가씨가 되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가장 연애를 많이 해봤을 것 같은 선수로 영예(?)의 1위로 뽑힌 ‘필드 위 차도녀’ 허윤경의 반전매력과 녹화도중 갑작스레 찾아온 전인지의 ‘절친’의 등장, 또한 김하늘을 눈물 쏙 빼게 만든 영상메시지가 공개 되며 눈물과 웃음으로 뒤섞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김하늘과 전인지의 집 내부와 그녀들의 방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녀골퍼 3인방의 골프와 인생 이야기가 담긴 ‘왕좌의 게임’은 오는 26일 , 2월 2일 밤 10시 30분에 SBS골프 에서 2부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