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휘트니스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남산자락을 터로 잡고 있는 반얀트리,신라호텔,하얏트 휘트니스가 거래 우선순위에 있다. 중국발 쇼크나 국내 경제지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만 소폭 감소했을 뿐 회원권가격은 크게 동요되지 않고 있다. 이는 매도,매수 호가차이는 있겠지만 매도문의가 발생하는 이상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안정적인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연말,신년 행사, 뷔페,객실패키징 등 간접적으로라도 호텔휘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얀트리 회원권은 작년 여름 성수기를 기준으로 시세상승이 다소 꺾여 개인회원권은 6천만원 중반대 부부회원권은 9천만원 선에서 호가를 이루고 있다. 신라호텔은 개인,부부 모두 큰 시세 변화없이 꾸준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하얏트 회원권은 개인회원은 남자,여자 모두 매물부족으로 강세를 유지, 부부,가족회원권은 보합선에 머물러 있다.
강남권 휘트니스를 살펴보면 JW메리어트반포, 코엑스인터가 시세하락없이 분양가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그랜드인터는 개인,부부 모두 매수가 없어 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르네상스호텔휘트니스는새 주인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 안정길부장은 휘트니스의 특성상 신년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다짐하시는 분이 많아 개인, 법인 모두 매수세가 많아져 회원권시세가 반등할 것이라 보고 있다.
그리고 점차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은 노년층의 수요도 포용하여 내부적인
심사로 인한 나이제한의 불편한 진실을 깨고 안전시설 및 실버시설을 확충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전한다.